압도적 시청 의향 1위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
김선호 고윤정 주연에 홍자매 작가 의기투합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신작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공개를 하루 앞두고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김선호와 고윤정이라는 걸출한 배우들의 만남에 스타 작가진의 필력이 더해져 새해 벽두부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공개 전부터 압도적 1위 달성
15일 시장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1월 3주차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시청자 평가 리포트에 따르면 해당 작품은 시청의향률 21%를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에 오른 지니 TV 오리지널 ‘아너: 그녀들의 법정’이 기록한 5%보다 무려 4배 이상 높은 수치다. 압도적인 격차로 올해 초 최고 기대작임을 수치로 증명한 셈이다. 업계에서는 대세 배우들과 검증된 제작진의 조합이 시청자들의 관람 욕구를 강하게 자극했다고 분석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예고편 캡처
김선호와 고윤정의 로맨스 케미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의 전담 통역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로맨틱 코미디다. 김선호는 영어와 일본어, 이탈리아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한 천재 통역사지만 정작 연애 앞에서는 한없이 서툰 주호진 역을 맡았다. 사랑에 빠진 남자의 미묘하고 섬세한 감정선을 특유의 연기력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톱스타 차무희 역은 고윤정이 열연한다. 화려하고 당당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속마음을 표현하는 데는 서툰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서로 다른 언어와 소통 방식을 가진 두 남녀가 오해를 딛고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이 이 드라마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예고편 캡처
홍자매 작가의 마법 통할까
제작진 라인업도 화려함 그 자체다. ‘호텔 델루나’, ‘환혼’, ‘주군의 태양’ 등을 집필하며 매 작품 독보적인 세계관과 맛깔나는 대사로 ‘홍자매 신드롬’을 일으킨 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펜을 잡았다. 여기에 ‘붉은 단심’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유영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일본, 캐나다, 이탈리아 등지에서 진행된 글로벌 로케이션 촬영은 시청자들에게 압도적인 영상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뜨거운 온라인 반응과 배우 근황
작품을 향한 기대감은 온라인상에서 이미 뜨겁게 달아올랐다.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순식간에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 누리꾼들은 두 주연 배우의 비주얼 합에 열광하며 첫 방송을 손꼽아 기다리는 분위기다.
특히 이번 작품은 김선호가 ‘갯마을 차차차’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로맨틱 코미디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가 남다르다. 연극과 영화를 오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그가 가장 잘하는 장르로 돌아와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고윤정 역시 ‘무빙’, ‘환혼: 빛과 그림자’ 등 연이은 히트작 출연으로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글로벌 스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6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되는 이 작품이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업계의 시선이 집중된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