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고윤정 주연 ‘이 사랑 통역 되나요?’, 공개 단 3일 만에 글로벌 TOP10 2위 등극
‘호텔 델루나’ 홍자매 작가 신작... 해외 평단도 “환상적” 호평 쏟아져

‘이 사랑 통역 되나요?’ 포스터.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 포스터.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공개 직후부터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배우 김선호와 고윤정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이 작품은 공개 단 3일 만에 글로벌 순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K-드라마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2위 기염



21일 넷플릭스 공식 순위 집계 사이트 ‘넷플릭스 투둠’에 따르면,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의 시청 데이터를 기준으로 400만 시청 수(Views)를 기록했다. 이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2위에 해당하는 놀라운 성과다.
특히 이 기록은 지난 16일 첫 공개 이후 단 3일간의 시청 시간만으로 달성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국가별 순위를 보면 한국을 비롯해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총 4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브라질, 포르투갈,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포함한 36개국에서 TOP 10에 진입하며 폭넓은 인기를 증명했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예고편 중 한 장면.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예고편 중 한 장면. 넷플릭스


김선호 고윤정의 로맨스와 홍자매의 필력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톱스타와 다중언어 통역사 사이의 오해에서 비롯되는 로맨스를 그린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배우 김선호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 역을, 배우 고윤정은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 역을 맡아 설렘 가득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이 드라마는 ‘호텔 델루나’, ‘환혼’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홍자매’(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는 점에서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붉은 단심’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유영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해외에서도 쏟아지는 호평 세례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스틸.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스틸. 넷플릭스


작품에 대한 평가는 국내외에서 뜨겁다. 국내 OTT 콘텐츠 순위 서비스 키노라이츠에서는 신선도 지수 90% 이상을 유지하며 별점 4.1점(5점 만점)을 기록 중이다. 미국의 유명 비평 사이트 IMDb에서도 평점 8.1점(10점 만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
해외 언론의 호평도 이어졌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홍자매 작가는 자신들이 가장 잘하는 것, 즉 환상적인 소재를 지극히 인간적인 감정에 녹여내는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고 평가했다. 시사주간지 타임 역시 “아름다운 해외 풍경이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에 깊이를 더한다”고 호평했다.
주연 배우들의 매력적인 연기와 흥행 보증수표 작가진의 탄탄한 스토리가 만나 시너지를 내고 있는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