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사진=픽사베이)
정부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사진=픽사베이)
정부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7일 한 매체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8일 시작되는 설 연휴와 직전 주말 사이 껴 있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31일 휴가를 사용할 경우 최장 9일의 연휴가 가능해져 많은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사진=픽사베이)
정부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사진=픽사베이)
정부가 임시공휴일을 지정할 경우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만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바 있다.

정부가 임시공휴일 카드를 꺼내드는 이유는 내수 경기 부양이 주된 목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탄핵정국에 따른 불안정 지속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겠다는 것이다.
정부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사진=픽사베이)
정부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사진=픽사베이)
앞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도 “정부의 자원을 총동원해 민생 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내수 회복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정부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사진=픽사베이)
정부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사진=픽사베이)
다만, 기재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정부는 현재 ‘2025년 설 명절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과제를 검토 중”이라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정부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사진=픽사베이)
정부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사진=픽사베이)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