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살모넬라 식중독, 껍데기를 통한 교차오염이 주범
씻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진짜 이유
사진 : 달걀 / unsplash.com
바로 달걀 껍데기다. 닭의 분변에서 유래한 살모넬라균이 껍데기 표면에 묻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균은 조리 과정에서 손과 조리도구를 통해 다른 음식으로 순식간에 퍼진다.
껍데기 만진 손이 교차오염의 시작점이다
살모넬라균은 달걀 내용물이 아닌 껍데기 표면에 주로 존재한다. 달걀을 깨는 과정에서 손에 묻은 균이 칼, 도마, 그릇 등 다른 조리도구나 식재료로 옮겨가는 교차오염이 발생하는 것이다. 달걀을 깬 손으로 채소를 썰거나 이미 조리된 음식을 집는 행동은 특히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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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숙보다 완숙, 75℃에서 1분 이상 가열해야 한다
달걀을 안전하게 섭취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충분히 가열하는 것이다.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해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면 대부분 사멸한다. 겉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노른자를 포함한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조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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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부터 보관까지 2시간 규칙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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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된 달걀 요리는 가급적 2시간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만약 바로 먹지 않을 경우, 세균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 4℃ 이하에서 냉장 보관해야 한다. 특히 김밥처럼 달걀이 들어간 음식을 야외로 가져갈 때는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10℃ 이하의 저온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