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3시간 만에 품절 대란… ‘투명 메이크업’ 대가가 기획한 제품, 그 쓰임새는 따로 있었다
사진 : 다이소 ‘줌 바이 정샘물 글로시업 쿠션’ / 다이소몰 사진 캡처
다이소가 내놓은 ‘줌 바이 정샘물 글로시업 쿠션’은 단돈 5,000원이라는 가격표를 달았다.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이름값과 파격적인 가격이 맞물리며 출시 직후 전국적인 품절 사태를 빚었다. 재입고 물량마저 3시간이 채 안 돼 동나는 상황이 반복됐다.
단순히 가격만 저렴한 제품으로 치부하기엔 그 배경에 주목할 지점이 있다.
4만원대 제품 노하우가 5천원에 담긴 배경
저가 쿠션은 품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이 제품은 ‘투명 메이크업’으로 유명한 정샘물 원장의 브랜드가 직접 기획에 참여했다. 고가 라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분과 발색을 조율한 것이다.물론 5,000원이라는 균일가 정책에 맞춰 용량과 패키지는 간소화됐다. 하지만 내용물을 기획하는 핵심 기술력은 그대로 유지한 것이 흥행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름은 쿠션인데 잡티 커버용이 아니다
사진 : 다이소 ‘줌 바이 정샘물 글로시업 쿠션’ / 다이소몰 사진 캡처
따라서 커버력을 기대하고 구매하면 실망할 가능성이 크다. 베이스 메이크업을 마친 뒤, 광대나 콧대처럼 입체감을 주고 싶은 부위에 소량씩 두드려 은은한 윤기를 더하는 마무리 단계용으로 적합하다.
사진 : 다이소 ‘줌 바이 정샘물 글로시업 쿠션’ / 다이소몰 사진 캡처
광채 제품 특성상 한 번에 많은 양을 바르면 오히려 유분처럼 보일 수 있어 양 조절이 중요하다. 워낙 인기가 많아 헛걸음을 하기 쉬우니, 다이소몰 앱에서 재입고 알림을 설정해두는 것도 구매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사진 : 다이소 ‘줌 바이 정샘물 글로시업 쿠션’ / 다이소몰 사진 캡처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