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를 직접 체험한 한 방문객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해가 질 무렵, 붉게 물든 하늘 아래 펼쳐지는 황금빛 바다를 바라보며 스카이바이크를 타는 경험은 그 어떤 놀이기구보다 낭만적이고 아름다웠다고 전했다.
스카이바이크는 현장 발권만 가능하며, 주말에는 오픈런을 해야 예매가 가능할 정도로 인기가 높으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 평일에는 비교적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특히 10월부터 1월까지는 일몰 시간이 빨라져 스카이바이크를 타며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시기다. 낮에는 푸른 바다를, 저녁에는 황홀한 노을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겨보자.
일몰 감상: 멋진 일몰을 감상하고 싶다면 마지막 타임 티켓을 예매하는 것이 좋다.
주말 방문: 주말에는 오픈런 필수! 조금 일찍 서둘러야 원하는 시간대에 탑승할 수 있다.
평일 방문: 평일에는 비교적 여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연인끼리 방문: 석양 아래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가족끼리 방문: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위치: 충남 보령시 해수욕장10길 75
운영 시간: 10:00 ~ 17:00 (월요일 휴무)
소요 시간: 왕복 40분
예매: 현장 발권만 가능
이번 주말,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를 타고 잊지 못할 가을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