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주유소 가기 두렵네요… 기름값 부담에 3월 판매량 터진 전기차
따스한 3월, 나들이 계획을 세우면서도 운전자들의 표정은 밝지만은 않다. 연일 치솟는 주유소 가격표 때문이다. 리터당 2천 원을 넘보는 기름값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내연기관차를 벗어나 새로운 대안을 찾기 시작했다.
최근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드는 이 흐름은 세 가지 핵심 요인으로 요약된다. 바로 ‘고공 행진하는 유류비’, ‘제조사들의 공격적인 가격 인하’, 그리고 이를 증명하는 ‘폭발적인 판매량 증가’다. 과연 내연기관의 시대는 정말 저물고 있는 것일까.
멈출 줄 모르는 기름값 상승세
최근 국제 정세 불안으로 유가가 요동치면서 국내 기름값도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900원 선을 돌파했는데, 이는 약 3년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휘발유 가격 역시 1900원에 근접하며 운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서울 지역은 이미 경유와 휘발유 모두 1900원을 훌쩍 넘어 리터당 2000원 시대 진입을 눈앞에 둔 상황이다. 매달 지출하는 유류비 부담이 커지자, 차량 구매를 고려하던 소비자들의 시선이 자연스레 전기차로 향하고 있다.
지금이 기회, 전기차 가격 인하 경쟁
기름값이 오르는 동안, 완성
2026.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