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소 표지: 초보만 아는 게 아니다!
말소 표지는 흔히 초보 운전자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의외로 베테랑 운전자 중 절반은 이 표지의 의미를 정확히 모른다는 사실! 말소 표지는 운전면허 취소 후 재취득한 운전자에게 부착되는 표지로, 다른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역할을 한다.
2. 지그재그 차선: 착시 효과로 안전 운전 유도
3. 고속도로 이정표: 빨간색은 ‘주의’ 신호!
고속도로 이정표는 단순히 목적지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다. 빨간색 사각형이나 띠로 표시된 차선은 버스 전용 차로, 갓길 등 특수한 용도로 사용되는 차선임을 나타낸다. 이를 무시하고 진입하면 벌금 폭탄을 맞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4. 빨간불, 그냥 멈추면 끝? NO!
빨간불에 멈추는 건 기본 중의 기본. 하지만 멈춘 후에도 해야 할 일이 있다. 바로 사방을 주의 깊게 살피는 것! 좌우에서 오는 차량은 물론, 갑자기 튀어나올 수 있는 보행자까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안전하다.
5. 갑자기 핸들이 휙? 기울어진 도로 조심!
6. 과속 단속 카메라, 허용 오차는 몇 km?
과속 단속 카메라는 제한 속도보다 20% 이상 초과할 때 작동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약간의 허용 오차가 있다. 일반 도로에서는 10km/h,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는 20km/h까지 허용된다. 하지만 이를 악용하여 과속하는 것은 절대 금물!
7.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 언제 찍히는 거지?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는 정지선을 넘어선 후 횡단보도까지 진입했을 때 작동한다. 즉, 정지선을 살짝 넘었다고 해서 무조건 찍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뒷바퀴가 횡단보도를 넘어가는 순간, 카메라에 찍힐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놓치기 쉬운 횡단보도 마름모 표시, 꼭 기억하세요!
안전 운전, 교통 법규 준수부터!
운전은 나 혼자만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교통 법규를 준수하고 다른 운전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모두가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오늘 알려드린 운전 상식들을 꼭 기억하고, 안전 운전을 생활화하자.
이석호 기자 shlee@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