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보다 크고 빠르다!” 덴자 N8L, ‘기술 만렙’ 하이브리드 SUV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이 가격 실화냐?” 관심 폭발!
“SUV 루프에 드론이 착륙한다고? 그것도 751마력짜리 괴물이 6천만원대?” 중국 BYD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합작 브랜드 덴자(Denza)가 그야말로 ‘역대급 스펙’으로 무장한 새로운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SUV ‘N8L’을 공개하며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 거대한 물음표를 던졌다. 한번 주유와 충전으로 1,000km 이상을 달리는 것도 모자라, 차 지붕에 드론 착륙 시스템까지 얹은 이 ‘기술 만렙’ SUV가 과연 대형 프리미엄 SUV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
덴자 N8L 측정면 (출처=덴자)
도로 위 존재감 ‘뿜뿜’, 미래에서 온 듯한 디자인에 ‘드론 공항’까지!
덴자 N8L의 첫인상은 강렬함 그 자체다. 앞모습은 시원하게 뻗은 수평형 주간주행등과 날카로운 수직형 헤드램프, 그리고 공기 흐름을 조절하는 똑똑한 능동형 그릴 셔터가 조화를 이루며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옆모습은 반짝이는 블랙 하이글로시 필러와 지붕이 떠 있는 듯한 플로팅 루프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더했고, 뒷모습은 번호판을 범퍼 하단으로 내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웅장한 느낌을 준다.

덴자 N8L 측정면2 (출처=덴자)
“6인승 실내는 ‘움직이는 퍼스트클래스’!” 첨단 기술과 고급스러움의 향연
N8L의 실내는 오직 6명의 VIP만을 위해 설계됐다. 특히 2열 독립 시트는 전동식 다리 받침대는 물론, 시원한 통풍 기능과 따뜻한 열선 기능, 그리고 간단한 업무나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소형 테이블까지 갖춰 비행기 퍼스트클래스가 부럽지 않다.

덴자 N8L 실내 디스플레이 (출처=덴자)
“밟으면 총알!” 751마력 하이브리드 심장, 제로백 3초 이내 ‘슈퍼카급 성능’
덴자 N8L의 심장은 그야말로 ‘야수’와 같다. 2.0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204마력)에 무려 3개의 전기 모터가 힘을 합쳐, 시스템 총 출력이 751마력에 달한다.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초 이내! 웬만한 슈퍼카도 명함 내밀기 힘든 폭발적인 가속력이다.

덴자 N8L 측정면3 (출처=덴자)
“팰리세이드보다 크고 빠른데 6천만원대?” 가성비 끝판왕의 등장 예고!
덴자 N8L은 차체 크기부터 압도적이다. 길이가 5,200mm,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거리(휠베이스)는 3,075mm로, 국내 인기 대형 SUV인 현대 팰리세이드보다도 훨씬 크다. 여기에 20인치 또는 21인치의 거대한 휠과 플래그십 모델다운 고급스러운 실내 사양, 그리고 751마력이라는 어마어마한 하이브리드 시스템까지 갖췄으니, 그야말로 ‘프리미엄’이라는 단어가 아깝지 않다.

덴자 N8L 후면 (출처=덴자)
덴자 N8L은 강력한 파워트레인, 고급스러운 디자인, 첨단 편의 기능, 그리고 혁신적인 드론 시스템까지, 자동차 기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듯한 완성도 높은 구성을 자랑한다. 특히 ‘억’ 소리 나는 고성능 프리미엄 SUV 시장에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강력한 무기까지 들고나온 만큼, 앞으로 대형 SUV 시장의 흐름을 바꿀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을 것이 분명해 보인다.
동치승 기자 don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