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시라가 훌쩍 자란 딸과 아들의 뒷모습을 공개하며 ‘팔불출 엄마’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제주도의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나란히 걷는 남매의 모습은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아름다웠다.
특히, 뒷모습만으로도 느껴지는 훤칠한 키와 늘씬한 몸매는 “이대로 데뷔해도 되겠다”, “역시 유전자는 못 속여”, “얼굴도 궁금해!”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채시라는 2000년, 가수 출신 사업가 김태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남편 김태욱은 현재 뷰티 브랜드 ‘롬앤’으로 잘 알려진 (주)아이패밀리SC의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2021년 코스닥 상장으로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한편, 채시라는 2019년 드라마 ‘더 뱅커’ 이후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그녀는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릴 날을 기다리고 있다”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