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 / 출처 : 놀면 뭐하니?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에일리는 최근 최시훈에게 받은 프러포즈를 자랑하며 “살림을 합쳤다”고 깜짝 고백했습니다. 에일리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서로의 일상과 생활 방식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었다”며 동거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주변의 시선보다는 자신과 예비 신랑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는 당찬 소신도 덧붙였습니다.
가수 에일리 / 출처 : 놀면 뭐하니?
특히 에일리는 최시훈이 준비한 깜짝 영상 편지에 감동받아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입니다. 영상 편지에는 미국에 있는 가족들과 친구들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나랑 결혼해줘서 고맙다”는 최시훈의 진심 어린 고백이 담겨 있었습니다. 에일리는 “너무 내 스타일이라 결국 오열했다”며 당시의 감동을 전했습니다.
가수 에일리 / 출처 : 놀면 뭐하니?
가수 에일리, 남편 최시훈 / 출처 : 놀면 뭐하니?
에일리의 솔직 당당한 ‘혼전 동거’ 고백은 결혼을 앞둔 많은 커플들에게 신선한 화두를 던지고 있습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