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속옷화보 본 사람들 눈 못마주치더라”…양세찬 “난 좋아쒀”

배우 송지효가 과감한 속옷 화보를 공개한 가운데, 관련된 일화를 전했다. 파격 화보를 공개한 이후 송지효의 지인들이 어색해 했다고 밝힌 가운데, 양세형이 ”좋았다“고 말하며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배우 전소민과 배우 최다니엘, 그리고 스포츠 스타 김하윤, 박혜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선 속옷 브랜드를 론칭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송지효에 대한 일화가 공개돼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송지효는 자신의 속옷 브랜드의 화보 모델로 직접 나섰다. 송지효는 화보를 통해 과감한 노출을 통해 탄탄한 몸매를 유감없이 드러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유재석은 “지효가 과감하게 찍은 게 몇 개 있다”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김종국은 “약간 사업가 같다. 옷도 사업가 같은 스타일”이라고 송지효의 행보에 칭찬을 전했다.

송지효는 “속옷이라서 과감하게 찍어서 그런지 오늘 아침에 내 눈을 못 마주치는 분들이 몇 분 있더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찬은 “난 좋았다. 기지개를 켜고 있는 거 보니까 좋더라”라고 재치있게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앞서 송지효는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핑계고’를 통해 “속옷이랑 향수 브랜드를 곧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송지효는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을 기점으로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최근에는 JTBC 신규 교양 프로그램 ‘바디캠’에 고정으로 합류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디캠은 소방관과 경찰관의 바디캠 영상을 통해 긴박한 현장과 숨 막히는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