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강경준(장신영 SNS)
장신영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장신영은 “이번에 편셰프로 입문하게 된 장신영”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 이사온지 2년 정도가 지났는데 좋은 친구들을 만났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장신영은 동네 친구들과 비싼 식재료를 공동 구매하는 등 평범한 일상을 공유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장신영(KBS2 ‘편스토랑‘ 캡처)
남편 강경준의 불륜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장신영은 “그런 일을 겪으면서 내가 지쳤다는 것을 아이도 아는 것 같더라”며 “빨리 정신을 차려야겠다 생각했고, 내게 전부인 가족들을 위해 조금씩 제자리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장신영(KBS2 ‘편스토랑‘ 캡처)
한편, 장신영은 앞서 한 차례 이혼 후 지난 2018년 강경준과 결혼했다. 전 남편과 사이에서 태어난 큰 아들과 강경준과 함께 낳은 아들까지 두 자녀를 키우는 중이다.
결혼과정에서 둘은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잉꼬부부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장신영(KBS2 ‘편스토랑‘ 캡처)
당시 A씨는 “강경준이 내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강경준 측이 사실을 모두 받아들이며 사건이 일단락 됐고, 장신영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주목됐다.
장신영은 이후 지난해 8월 SNS(소셜미디어)에서 강경준과 결별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가정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강경준, 장신영 부부 / 출처 = 인스타그램 캡처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