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지아 윤후(사진=ENA 제공)
과거 MBC 예능 ‘아빠 어디가’를 통해 인기를 얻었던 송지아와 윤후가 12년 만에 재회해 눈길을 끈다.
30일 방송되는 ENA 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12년 만에 훌쩍 자란 모습으로 만나는 송지아와 윤후의 모습이 그려진다.
전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인 송지아와 그룹 바이브 출신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는 과거 방송을 통해 앳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기억에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른 후 송지아는 골프 유망주로, 윤후는 미국 명문대학교 학생으로 훌쩍 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송지아 윤후(사진=ENA 제공)
어린시절부터 다정했던 윤후는 송지아를 만나자 마자 “왜 이렇게 예뻐졌어?”라고 칭찬 섞인 질문을 내놓으며 스튜디오를 설레게 했다.

윤후(사진=ENA 제공)
이후 송지아와 윤후는 과거 아빠 어디가 시절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둘 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송지아가 “그때 왜 그렇게 나한테 잘해준 거야?”라고 묻자, 윤후는 “너 좋아했나 보지”라며 말하며 설렘을 자극하기도 할 예정이다.

송지아(사진=ENA 제공)
이들의 12년 만의 만남에 MC들도 “하이틴 드라마 아니야?”라며 과몰입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도 등장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 윤후와 이준수는 모두 지아를 첫사랑이라고 고백하며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송지아가 과연 두 사람 중 누구를 선택할 지도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준수(사진=ENA 제공)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