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SNL서 전부 벗어 던진다…파격 변신 예고

김사랑이 그동안 지켜온 신비주의 콘셉트를 과감하게 벗어 던진다. SNL 호스트 출격을 통해 숨겨온 매력을 공개할 것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쿠팡플레이는 26일 오후 8시 공개되는 ‘SNL 코리아’ 시즌7 4화 김사랑편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호스트로 출연하는 김사랑은 오프닝 등장부터 관능적인 의상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모습이다. 특히, MC신동엽이 눈 둘 곳 없는 듯한 표정을 짓는 장면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김사랑은 댄스 학원 수강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압도적인 등장은 물론, 팬들이 마련해준 생일 파티에서 기뻐하는 모습 등 다채로운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김사랑은 출연이 확정된 이후 “저도 몰랐던 제 안의 모습들을 꺼내서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지난 몇 년간 방송 출연이 뜸했던 만큼 모처럼 팬들과 만나는 SNL무대에서 어떤 변신을 이어갈 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김사랑은 2000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미스코리아 선정 직후인 2001년 드라마 ‘어쩌면 좋아’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SBS ‘시크릿 가든’을 비롯해 ‘사랑하는 은동아’, ‘복수해라’ 등 다수의 작품에 등장한 바 있다.

김사랑은 47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신만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동안을 유지하면서 동안의 대명사로도 불린다. 현재는 2021년 이후 별다른 작품활동 없이 SNS 등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