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서 여동생과 나눈 결혼·연애 대화
동안 관리와 배우자 외도에 대한 윤미라의 견해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윤미라가 결혼과 외도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74세인 그는 결혼하지 않은 점이 동안을 유지하는 데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도, 앞으로 만날 인연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윤미라는 여동생과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하며 결혼과 연애 이야기를 나눴다. 피부와 주름에 관한 대화가 시작점이었다.
윤미라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이 나이에도 왜 주름이 없냐”고 묻는다며 부모에게서 좋은 유전자를 물려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생활에 대한 생각을 보태면서 대화의 초점은 남편과 외도 문제로 옮겨갔다.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동안과 결혼에 대한 생각
결혼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윤미라는 결혼하지 않은 것을 동안을 유지한 이유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결혼한 사람들은 남편, 자식들 신경 쓰느라 늙게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는 지인에게 들은 말도 전했다. “여자가 제일 속 썩는 게 남편 때문이라고 하더라”며 남편의 외도가 흔하다는 취지로 언급했다.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여동생이 “다 그러지는 않겠지”라고 선을 긋자 윤미라는 “90%는 그러지 않을까. 남자들은 처음 보는 여자 좋아하잖아”라고 답했다. 방송에서는 이 발언에 웃음이 이어졌다.
외도 발언과 개인적 견해
윤미라의 발언은 남성 전체에 대한 통계나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 결혼과 외도를 두고 나눈 대화에서 나온 개인적 견해다. 그는 결혼하지 않은 덕분에 미모를 유지했을지 모른다고 덧붙인 뒤 “일장일단이 있다”고 말했다.
결혼하지 않은 삶을 장점만 있는 선택으로 설명하지는 않았다. 외도에 대한 우려를 말하면서도 비혼을 확정적인 결론처럼 내세우기보다, 결혼과 가족을 챙기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부담을 자신의 관점에서 이야기했다.
바뀐 이상형과 새 인연
대화는 과거와 현재의 이상형 차이로 이어졌다. 윤미라는 “나도 포기하진 않았다. 앞으로 짝이 있겠지”라며 새로운 인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여동생이 연하가 어울릴 것 같다고 하자, 윤미라는 원래는 네 살 연상까지를 선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은 “4살 연상이면 안 된다”며 오히려 네 살 연하가 좋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결혼하지 않은 이유와 남자들의 외도를 둘러싼 이야기는, 끝내 앞으로 만날 사람에 대한 기대와 함께 마무리됐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