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갑작스런 모친상…일정 뒤로하고 급히 귀국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모친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함은정의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는 “함은정의 모친께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함은정은 베트남에서 예능 촬영을 하던 중 현지에서 비보를 듣고 급히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은정 모친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함은정은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29일 예정이다.

아역 배우로 데뷔한 함은정은 지난 2009년 티아라에 합류해 가수로 활동한 바 있다. 이후 배우로서 활동에 주력한 함은정은 2021년에는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종영한 KBS 1TV 드라마 ‘수지 맞은 우리’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U+모바일tv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등 다수 작품에서 활약한 함은정은 지난달 마카오에서 티아라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팬미팅을 열며 팬들과의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