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 / 출처 : 성시경 유튜브 채널
4일, 성시경이 설립한 전통주 브랜드 ‘경’ 측은 지난해 연말 증산된 일부 ‘경탁주 12도’ 제품에서 탄산이 발생한 사실을 인지하고, 즉각적인 조치에 나섰다. ‘경’ 측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해당 기간 구매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새 상품을 발송하고 있다”고 밝히며, 현재까지 약 1만 6800명에게 재배송이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가수 성시경 / 출처 : 성시경 유튜브 채널
가수 성시경 / 출처 : 성시경 유튜브 채널
이번 ‘탄산 막걸리’ 사태는 뜻밖의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일부 소비자들은 “막걸리에 탄산이라니, 샴페인인 줄 알았다”, “톡 쏘는 맛이 나쁘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원래 맛과 달라 실망스럽다”, “품질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었다.
가수 성시경 / 출처 : 성시경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막걸리 ‘경’은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번 전량 재배송 결정은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