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X박정민 ‘좀비케미’ 터졌다…쿠팡플레이 ‘뉴토피아’, 첫날 최다 시청자 돌파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박정민이 호흡을 맞춘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역대 쿠팡플레이 시리즈 중 공개 첫날 최다 시청자 수를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8시 첫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 1 ,2회는 군인 남자친구 재윤(박정민)과 곰신 여자친구 영주(지수)의 현실 커플의 이야기가 전개됐다.

늦깎이 군인 재윤을 연기한 박정민은 순탄치 않은 군 생활 속에서 온통 영주를 생각하며 애틋함을 드러내는 모습을 담으며 웃픈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나이는 많지만 눈치 없는 후임 라인호(임성재) 이병과의 티키타카가 적재적소에 등장해 유쾌함을 불어넣었다.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신입사원 영주는 자주 연락하라고 보채는 재윤과 남자친구를 기다릴 거냐는 주변 사람들의 질문에 시달리는 등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왔다.

1화에서 결국 군인과 곰신 커플이 이별을 맞이했으나 이내 본격적인 좀비 사태가 예고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2화에서는 좀비 사태가 빠르게 퍼지는 가운데, 재윤은 좀비로 뒤덮인 타워에서 자긍심 높은 호텔의 총괄 매니저 애런 팍(김준한), 철두철미한 호텔리어 수정(홍서희)과 함께 기지를 발휘해 좀비들을 무찔러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가 하면 영주는 진욱과 함께 탄 차량에 좀비가 돌진하며 위기를 맞게된다. 좀비인 줄도 모른 채 그를 살리려다 셀럽 CEO 알렉스와 동행하게 되며 본격적인 영주 팀의 활약을 예고했다. 큰 위기를 맞이한 영주는 재윤에게 달려가겠다는 마음이 더욱 커져가는 모습이 담기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뉴토피아는 박정민과 지수의 케미를 비롯해 예측불가한 전개를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과 곰신 영주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1화씩 공개된다.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