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유정 SNS
사진=김유정 SNS


배우 김유정이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도발적인 매력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았다. 

김유정은 14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분위기 있는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스팽글 드레스와 퍼 재킷을 매치한 그는 세련된 고급스러움을 연출하며, 웨이브가 들어간 하프업 헤어스타일과 브라운 음영 메이크업으로 성숙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한, 짧은 미니 드레스와 블링블링한 민소매 셋업을 입고 퍼 아우터를 걸친 모습도 공개하며 과거의 귀여운 이미지를 넘어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공개하며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 그는, 과거 ‘국민 여동생’ 이미지를 벗고 한층 성숙한 여성미를 뽐냈다.
사진=김유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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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은 최근 다양한 화보 촬영과 광고 모델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며 글로벌 패션 및 뷰티 트렌드를 선도했다. SNS 속 비주얼과 스타일링이 연일 화제를 모으며 성숙해진 이미지 변신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네티즌들은 “김유정이 점점 더 아름다워진다”, “성숙한 분위기가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김유정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친애하는 X’는 살아가기 위해 가면을 쓴 한 여자와 그를 구원하려는 한 남자의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멜로 스릴러로, 김유정은 극 중 백아진 역을 맡아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을 통해 김유정은 이전과는 다른 강렬한 캐릭터 변신을 예고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사진=김유정 SNS
사진=김유정 SNS
김유정은 2003년 아역 배우로 데뷔해 ‘해를 품은 달’, ‘구르미 그린 달빛’,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특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과 호흡을 맞추며 흥행에 성공, 성인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에도 ‘홍천기’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친애하는 X’에서 김유정은 김영대, 김도훈, 이열음 등 또래 후배 배우들과 함께한다. 기존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넘어 도발적이면서도 강렬한 연기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그의 변신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또 한 번의 연기 인생 전환점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은정 기자 kej@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