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새론(김새론 SNS)
배우 김새론이 갑작스레 사망한 가운데, 그의 빈소에는 많은 스타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김새론의 빈소에는 생전 그와 함께했던 연예계 동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를 통해 호흡을 맞춘 원빈이 모처럼 얼굴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영화 ‘아저씨‘ 원빈 김새론(사진=CJ ENM 제공)
원빈은 영화 아저씨 이후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것 외에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 외에도 김새론과 절친한 관계를 이어오던 배우 한소희와 김보라 등도 그와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발걸음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새론(김새론 SNS)
한편, 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4시 54분쯤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새론과 만나기로 약속한 친구가 찾아가 발견해 경찰서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관할서인 성동경찰서 측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사망 경위 등을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새론(김새론 SNS)
그러나 지난 2022년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가로수와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 변압기 파손, 상가 정전 피해 등을 입히며 논란이 됐다.
김새론은 자숙 이후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 출연하며 복귀를 노렸고, 이후 다양한 연극활동을 예고했으나 갑작스레 사망해 모두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새론(김새론 SNS)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