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허그’ 태민-노제, 1년 만에 열애설 재점화…소속사 “사실 확인 중”

샤이니 멤버 태민과 댄서 노제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태민이 노제를 백허그 하는 모습이 담기며 1년 만에 또다시 열애설이 불거졌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태민과 노제로 추정되는 남녀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여러장 공개됐다. 두 사람은 백허그를 하거나 팔짱을 끼는 등 보통 연인들이 하는 애정 표현을 하면서 연인임을 의심케 했다. 사진이 찍힌 때와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둘의 인연은 노제가 2023년 태민의 백업댄서로 활동하면서 부터다. 그동안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와 다수 작업을 이어온 노제는 태민의 무대에도 함께 섰던 것.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에도 한차례 열애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노제가 팬 플랫폼 버블로 소통할 당시 태민의 목소리가 주변에서 들렸다는 의혹이 있었고, 과거 촬영현장 갑질 논란 당시에도 휴대폰만 보고 있었는데 이때 태민과 연락 중이었다는 의심어린 시선도 있었다.

한편, 노제는 지난 2021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유명세를 탔다. 그러나 이후 SNS 상에서 중소기업 광고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다는 등 갑질 논란에 휩싸이면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태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열애설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라고만 입장을 내놨다.

태민은 2008년 샤이니로 데뷔했으며, 2014년 솔로 가수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4월 SM과 계약이 종료된 태민은 빅플래닛메이드로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