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통해 훈남 헤어 스타일리스트와 다정한 투샷 공개해 화제
넷플릭스 대작 ‘천천히 강렬하게’ 촬영 매진... 공유와 역대급 호흡 예고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송혜교가 새해를 맞아 근황을 전하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편안한 차림에도 빛나는 그녀의 미모와 더불어, 다정하게 팔짱을 낀 남성의 정체에 대해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가려지지 않는 미모 속 훈남의 정체



송혜교는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고마워”라는 간결한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편안한 의상을 입은 상태였으나, 특유의 또렷한 이목구비와 분위기는 감춰지지 않았다. 그녀는 옆에 있는 한 남성과 팔짱을 끼고 환하게 웃으며 친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 속 남성은 송혜교의 오랜 헤어 스타일리스트로 밝혀졌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며 두터운 신뢰를 쌓아온 사이로 알려졌다. 해당 스타일리스트 역시 자신의 계정에 송혜교의 사진을 공유하며 “축하해 빨리 보고 싶어 ‘천천히 강렬하게’”라는 메시지를 남겨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단순한 스태프와 배우 관계를 넘어선 끈끈한 동료애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공유와 만난 노희경 작가 신작 기대감



이번 근황 공개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송혜교가 현재 촬영 중인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게시물에 언급된 ‘천천히 강렬하게’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되는 대작이다. 이 작품은 캐스팅 단계부터 방송가 안팎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국 로맨스 드라마의 거장으로 불리는 노희경 작가의 신작이자, ‘도깨비’ 이후 멜로 장르로 돌아오는 배우 공유가 상대역으로 낙점되었기 때문이다.

드라마는 1950년대 한국 전쟁 직후, 방송계가 태동하던 격동의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송혜교와 공유는 당시 방송국을 무대로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물들의 사랑과 열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송혜교와 최고의 시너지를 냈던 노희경 작가가 다시 한번 그녀를 뮤즈로 선택했다는 점도 흥행 보증 수표로 꼽힌다.

글로벌 OTT 시장 겨냥한 행보



송혜교는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학교 폭력 피해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로맨스 퀸의 이미지를 벗고 장르물까지 섭렵한 그녀가 이번에는 시대극 멜로를 통해 어떤 변신을 꾀할지 관심이 쏠린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공유 역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리즈와 ‘트렁크’ 등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공고히 다진 상태다. 한국을 대표하는 두 배우의 만남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을 타겟으로 한다. 아직 구체적인 공개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촬영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팬들의 기대치는 계속해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