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콘서트 직접 관람했던 ‘찐팬’ 인증

‘봄날은 간다’ 이후 25년 만의 재회 앞두고 떠난 힐링 여행

사진=이영애 웨이보 캡처
사진=이영애 웨이보 캡처


톱배우 이영애가 부산에서 포착됐다.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떠난 개인적인 휴식 시간, 그의 손에 들린 의외의 물건 하나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이는 그의 오랜 ‘팬심’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과연 무엇이었을까.

이영애는 지난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부산. 잠깐의 힐링 타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해운대가 한눈에 보이는 호텔 발코니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이다. 검은색 민소매 상의와 네이비 와이드 팬츠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휴가 패션을 선보인 그의 손에는 ‘WHAT IS YOUR ARIIRANG’ 문구가 적힌 방탄소년단(BTS) 플래카드가 들려 있었다.

수년 전 콘서트 직접 찾았던 ‘찐팬’의 면모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이영애의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 인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9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직접 관람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톱스타의 팬 인증이 큰 관심을 받자 그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콘서트에 다녀온 사진을 올렸는데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며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인기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최애 멤버 질문에 그녀는 어떻게 답했을까



누군가의 열렬한 팬이 된다는 것은 나이나 직업과 무관한 일이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최애 멤버’를 묻는 질문에 그는 “저는 다 좋아한다”며 멤버 모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71년생으로 50대 중반에 접어든 나이에도 변치 않는 팬심을 보여준 셈이다. 이처럼 잠시 ‘아미’로 돌아가 힐링을 마친 그는 다시 본업으로 복귀한다. 배우 유지태와 함께 영화 ‘봄날은 간다’ 이후 무려 25년 만에 드라마 ‘재이의 영인’으로 재회, 새로운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2026년 방영을 목표로 제작에 한창이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이영애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SBS ‘집사부일체’, 이영애 인스타그램 캡처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