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슈가’ 시절 절친 아유미와 함께한 이태원 나들이, 파격적인 ‘제니 스타일’ 도전
과감한 패션에 “이건 19금” 반응 터졌지만… 두 사람이 마주한 예상 밖의 허탈한 결말
사진=황정음 유튜브 캡처
배우 황정음이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랜 절친인 아유미와 함께 이태원 밤 외출에 나섰지만, 화려한 시작과 달리 그 끝은 다소 허무했다.
최근 황정음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메이크업부터 의상까지 아이돌 콘셉트로 완벽하게 바꾸는 과정을 공개했다. 목표는 명확했다. 바로 블랙핑크의 제니였다.
하지만 야심 차게 준비한 밤 외출이 허무하게 끝나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법하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도착한 목적지에서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상황과 마주해야 했다.
사진=황정음 인스타그램 캡처
“콘셉트는 제니” 과감한 변신은 성공했다
메이크업숍에서 황정음은 전문가에게 “아이돌처럼 해달라. 콘셉트는 제니다. 난 황제니”라고 당당하게 요구했다. 그의 주문에 따라 눈가와 광대를 핑크빛으로 물들인 화려한 메이크업이 완성됐다. 진짜 변신은 의상에서 이뤄졌다. 그는 세련된 블랙 브라톱과 팬츠 차림으로 나타나 과감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뽐냈다.
이를 본 아유미는 깜짝 놀라며 “이건 19금”이라며 “다시 갈아입고 오라”는 농담을 던졌다. 유쾌한 반응이었지만, 황정음의 변신이 얼마나 파격적이었는지 짐작게 하는 대목이다. 두 사람은 걸그룹 ‘슈가’ 시절을 추억하며 즐겁게 저녁 식사를 마쳤다.
사진=황정음 유튜브 캡처
이태원 클럽 앞에서 발길 돌린 진짜 이유
식사를 마친 황정음과 아유미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유명 클럽으로 향했다. 한껏 들뜬 마음으로 도착했지만, 클럽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하필 방문한 날이 정기 휴무일이었던 것이다. 화려한 계획의 허무한 결말이었다.
결국 두 사람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아유미는 “집에 가긴 아쉬우니까 맥주 한 잔만 먹고 가겠다”며 상황을 수습했다. 이후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아유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태원의 불타는 수요일! 아짱 너무 고마워”라는 글을 남겨, 비록 계획대로 되진 않았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음을 인증했다.
사진=황정음 유튜브 캡처
황정음과 아유미는 2002년 걸그룹 ‘슈가’로 함께 데뷔한 이후 20년 넘게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