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 수치까지 낮춘다는 연구 결과, 하지만 시판 제품은 꼭 확인해야 하는 이유
빵이나 파스타에 곁들이는 초록색 소스, 바질페스토. 특유의 향과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다. 그런데 이 소스가 단순한 맛을 넘어 혈당과 염증 수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사진 : 바질페스토 / unsplash.com
당뇨 환자 혈당 18% 낮춘 연구 결과 나왔다
사진 : 바질 / unsplash.com
그 결과, 바질 추출물을 섭취한 환자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혈당이 평균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바질이 혈당 조절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다.
염증과 뼈 건강에도 관여한다는 바질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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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의 효능은 혈당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바질을 활용한 요리를 섭취했을 때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 신호 물질인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가 감소했다.
국내 연구에서는 비타민K 함량이 조명됐다. 충북대 식품생명공학과 연구팀이 채소 136종을 분석한 결과, 바질잎의 비타민K 함량이 가장 높았다. 비타민K는 혈액 응고와 뼈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시판 제품은 바질 함량부터 확인해야 하는 이유
사진 : 바질페스토 / unsplash.com
이러한 바질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시판 바질페스토를 고를 때는 신중해야 한다. 대부분 제품의 바질 함량은 30~40% 수준에 그친다. 나머지 60~70%는 다른 재료로 채워진다.
제품에 따라 해바라기씨유, 캐슈넛, 옥수수 전분, 설탕 등이 추가된다. ‘바질페스토’라는 이름만 보고 샀다가는 바질의 효능보다 과도한 포화지방이나 나트륨을 섭취할 수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건강을 생각해 바질페스토를 먹는다면, 영양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특히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낮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