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도심 한복판에서 포착된 손흥민의 차량에 현지 팬들은 물론 국내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연봉 160억 슈퍼스타의 선택이 제네시스 GV80 쿠페인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다.

손흥민이 탄 제네시스 GV80 쿠페 / 인스타그램 캡처
손흥민이 탄 제네시스 GV80 쿠페 /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도심에서 포착된 한 영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영상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월드클래스’ 손흥민 선수. 그가 직접 운전한 차량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인 가운데, 이번 선택이 특별한 의미를 갖는 이유로 **차량의 정체, 현지 반응, 그리고 그의 과거 인연**이 주목받고 있다. 수많은 슈퍼카를 소유할 수 있는 그가 선택한 차량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해당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인스타그램 조회수 60만 회를 넘기며 빠르게 퍼져나갔다. 영상 속 손흥민은 LA 도심 한복판에서 팬들을 향해 창문을 내리고 손을 흔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팬들의 환호만큼이나 시선을 끈 것은 그가 직접 운전대를 잡은 차량이었다.

LA 도심을 달군 의외의 선택



GV80 쿠페 / 제네시스
GV80 쿠페 / 제네시스


화제의 차량은 바로 제네시스의 첫 쿠페형 SUV, ‘GV80 쿠페’였다. 미국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의 슈퍼스타가 국산 프리미엄 브랜드를 이용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상징적인 장면으로 평가받는다.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선수와 브랜드의 가치를 동시에 알리는 계기가 된 셈이다.

영상을 접한 국내외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순간 벤틀리인 줄 알았다”, “디자인이 외제차 못지않게 수려하다” 등 GV80 쿠페의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주를 이뤘다. 특히 “국산차를 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진정한 월드클래스의 품격”이라며 그의 선택에 의미를 부여하는 댓글도 이어졌다.

제네시스 GV80 쿠페 어떤 차인가



손흥민이 탄 제네시스 GV80 쿠페 / 인스타그램 캡처
손흥민이 탄 제네시스 GV80 쿠페 / 인스타그램 캡처


GV80 쿠페는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SUV인 GV80을 기반으로, 역동적이고 유려한 루프 라인을 적용한 모델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8,255만 원부터 시작하며, 최고 사양은 1억 원을 웃돈다. 강력한 동력 성능과 첨단 편의 사양, 그리고 제네시스 특유의 디자인 철학이 집약되어 있다.

팬들 사이에서 고급 수입 SUV로 착각했다는 반응이 나올 만큼, 시각적인 존재감이 강하다는 점이 이번 화제를 키운 요소로 꼽힌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제네시스에게 손흥민의 ‘자발적 홍보’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연봉 160억 스타와 국산차의 인연



손흥민 / 인스타그램
손흥민 / 인스타그램


현재 손흥민의 연봉은 약 1,200만 달러(약 160억 원)로, MLS 리그 전체에서 리오넬 메시 다음으로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그의 순자산이 1,500억 원에 달한다는 추정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국산차를 선택한 점이 더욱 팬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사실 그의 국산차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독일 함부르크 SV에서 뛰던 유망주 시절, 현대자동차로부터 당시 플래그십 SUV였던 ‘베라크루즈’를 지원받은 인연이 있다. 이번 GV80 쿠페 선택 역시 과거부터 이어진 자연스러운 인연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한편, 손흥민은 최근 열린 인터 마이애미와의 MLS 개막전에서 팀의 첫 골을 도우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이날 경기장에는 7만 5천여 명의 관중이 몰리며 역대 관중 2위 기록을 세웠다. 경기력은 물론 경기장 밖에서의 선택까지, 그의 모든 행보가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오종학 기자 five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