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박보영 SNS)
박보영(박보영 SNS)
배우 박보영이 자신이 ‘게임러버’임을 공개하며 페이커의 팬이라고 밝혔다.

17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는 ‘박보영 님과 오지 않는 떡볶이를 기다리며’라는 제목으로 박보영이 출연한 영상을 게재했다.
박보영(유튜브 ‘빠더니스’ 캡처)
박보영(유튜브 ‘빠더니스’ 캡처)
박보영은 E스포츠를 즐기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박보영은 자신이 게임을 좋아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제가 그 당시 너무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다”면서 “저는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친해지고 싶으면 그 사람은 어떤 걸 좋아하는지 성향이 어떤지 알아보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박보영(박보영 SNS)
박보영(박보영 SNS)
이어 박보영은 “그 친구가 게임을 너무 좋아했고, 이 모바일 게임을 했었다. 나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처음 접한 것”이라고 했다.

박보영은 그러다 페이커를 우연히 알게됐고 이후 그의 팬이 됐다고. 박보영은 “페이커는 자기 실력을 과시하지도 않고 굉장히 겸손하지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선수 자체를 리스펙하게 되더라”고 설명했다.
페이커(페이커 SNS)
페이커(페이커 SNS)
그러면서 “페이커 선수를 보다 보니 자연스레 그가 속한 T1 모든 선수들을 응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보영은 롤드컵 결승 현장에도 갔었다고 공개했다.

한편 박보영은 디즈니+ ‘조명가게’를 통해 복귀한다. 오는 12월 4일 공개 예정이다.
박보영(박보영 SNS)
박보영(박보영 SNS)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