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주 연속 빌보드 ‘핫 100’ 차트인… 글로벌 팬덤 사로잡은 ‘지민 파워’
BTS 지민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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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솔로곡 ‘Who’로 빌보드 차트를 휩쓸며 K팝 솔로 아티스트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발표된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지민의 ‘Who’는 전주 대비 11계단 상승한 44위를 기록하며 무려 16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습니다. 2013년 이후 한국 솔로 아티스트의 곡이 톱 60에 이렇게 오랫동안 머문 것은 지민의 ‘Who’가 유일합니다.

지난 7월 발매된 ‘Who’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 14위로 데뷔, 그다음 주에는 12위까지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며 여러 차례 역주행을 기록, 발매 16주차에도 44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BTS 지민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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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의 이러한 장기 흥행은 탄탄한 글로벌 팬덤과 막강한 스트리밍 파워를 기반으로 합니다. 이번 주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13위,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12위를 기록하며 16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는 16계단 상승한 30위에 오르며, 2013년 이후 한국 솔로 아티스트 곡 중 두 번째로 최장 기간 차트인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지민은 솔로 앨범 ‘FACE’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137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과시했습니다. 이는 한국 아티스트 앨범 중 올해 가장 오랜 기간 차트인을 유지한 기록입니다.

뿐만 아니라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2위에 오르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BTS 지민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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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의 솔로곡 ‘Who’는 스포티파이에서도 10억 스트리밍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Like Crazy’는 이미 13억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 팬들은 지민의 음악적 성과에 찬사를 보내며, “지민의 예술은 단순한 음악을 넘어 마음을 움직인다”, “빌보드 차트를 정복한 진정한 글로벌 아티스트”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민은 솔로 활동을 통해 ‘핫 100’ 차트 1위, ‘아티스트 100’ 차트 1위 등 눈부신 기록을 세우며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가 보여줄 음악적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집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