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전 단계에 악성 고지혈증까지... 각종 질병 위협에 시달렸던 국민 가수의 반가운 소식
“울트라 수퍼 건강 가수로 거듭날 것”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전국투어 앞두고 다진 각오
사진=김장훈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김장훈이 팬들의 오랜 걱정을 덜어주는 반가운 건강 소식을 전했다. 그는 그간 혈관 건강 문제와 당뇨 전 단계 진단으로 우려를 샀다.
22일 김장훈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만쉐!”라는 짧은 환호와 함께 한층 밝아진 표정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생기 넘치는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건강이 호전됐음을 짐작하게 했다.
그는 “정기검진을 받았는데 모든 게 좋아졌다”며 구체적인 수치 변화를 공유했다. 김장훈에 따르면, 당뇨병 직전 단계였던 건강 상태는 당화혈색소를 포함한 모든 관련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또한 ‘악성 고지혈증’으로 불릴 만큼 심각했던 혈액 관련 수치 역시 모두 정상화됐으며, 간 기능까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투어 앞두고 다진 각오
김장훈은 담당 의사 역시 크게 기뻐하며 “이대로만 계속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는 후문도 전했다. 그는 “안 좋다고 해서 좋아지려고 하는 동기부여보다, 좋아졌으니 더 좋아지자는 동기부여가 더 크다”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이러한 건강 회복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전국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김장훈은 “뜸했던 운동도 다시 열심히 해서 울트라 수퍼 건강 가수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전국투어 시작인 부산 공연이 딱 한 달 남았다”며 “몸과 목을 더 잘 관리해서 가장 좋은 상태로 무대에 오르겠다”고 팬들과의 약속을 다짐했다.
누적 기부액 200억 원의 삶
김장훈은 1991년 1집 ‘늘 우리 사이엔’으로 데뷔해 ‘사노라면’,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오페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독보적인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그는 연예계에서 ‘기부 천사’로 통한다. 지금까지 사회에 환원한 누적 기부액은 2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서는 자신의 현재 자산이 보증금 3000만 원에 통장 잔고 약 200만 원 정도라고 솔직하게 밝히면서도, 앞으로 2조 원까지 기부하고 싶다는 원대한 꿈을 이야기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건강을 되찾은 그가 무대와 나눔 활동을 통해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