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근은 없지만 몸통이…” 챌린지 성공에도 체중·근육량 함께 빠진 아이러니

40대 후반 다이어트, 인바디 수치보다 ‘눈바디’ 변화가 더 중요했던 이유

사진=유튜브 ‘나도 최강희’ 캡처
사진=유튜브 ‘나도 최강희’ 캡처


배우 최강희가 30일간의 ‘복근 챌린지’ 결과를 공개했다. 많은 이들이 선명한 복근을 기대했지만, 결과는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오히려 현장에 있던 매니저는 “결과가 처참하다”는 농담을 던졌고, 인바디 수치 역시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최강희 본인은 그 누구보다 만족스러운 표정이었다.

“결과가 처참하다” 매니저 농담 부른 인바디 수치



한 달간의 노력이 담긴 인바디 결과표는 의외의 숫자를 보여줬다. 체중은 물론 골격근량까지 함께 줄어든 것이다. 이를 본 매니저가 “결과가 처참하다”며 장난스럽게 평가하자, 최강희는 “언제까지 해야 하나”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근육이 빠질 수 있다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그는 챌린지 기간 동안 남산을 뛰는 등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왔다.

사진=유튜브 ‘나도 최강희’ 캡처
사진=유튜브 ‘나도 최강희’ 캡처


숫자보다 중요했던 ‘몸통 사이즈’의 극적인 변화



인바디 수치만 보면 실패처럼 보일 수 있는 도전이었다. 하지만 최강희가 만족한 지점은 따로 있었다. 바로 눈으로 확인되는 ‘눈바디’의 변화다.
그는 직접 복부를 보이며 “복근은 없지만 몸통이 엄청 줄었다. 통이 줄었다”고 강조했다. 챌린지 전에는 맞지 않던 옷들이 전부 맞기 시작하는 등 전체적인 체형이 눈에 띄게 달라진 것이다. 1977년생, 49세라는 나이를 고려하면 더욱 의미 있는 변화다.

기초대사량이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40대 후반에 시도하는 다이어트는 체중계 숫자에 집착하기보다 자신의 몸에 맞는 건강한 변화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최강희는 비록 선명한 복근을 얻지는 못했지만, 건강한 식단과 꾸준한 운동으로 얻은 긍정적 변화를 몸소 증명했다.
그는 “가을까지 예쁜 몸 만들어봐요”라며 도전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유튜브 ‘나도 최강희’ 캡처
사진=유튜브 ‘나도 최강희’ 캡처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