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 재뉴어리’로 한 달 금주하면 나타나는 변화(수면·체중·기분·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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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가 되면 “한 달만이라도 쉬어볼까?” 하는 생각이 드실 때가 있습니다. 실제로 ‘드라이 재뉴어리(Dry January)’처럼 1개월 금주를 실천한 사람들을 분석한 연구에서는, 짧은 중단만으로도 몸과 마음에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드라이 재뉴어리’는 왜 주목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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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재뉴어리는 2013년 영국의 Alcohol Change UK가 시작한 캠페인으로, 1월 한 달 동안 술을 마시지 않는 도전입니다.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참여가 늘었고, 이번 연구는 드라이 재뉴어리 관련 기존 연구들을 체계적으로 모아(총 16편) 효과를 정리했습니다. 분석 대상은 15만 명 이상으로, “누가 참여하고 무엇이 달라지며, 성공을 돕는 요인은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한 달만 끊어도 달라진다고?
연구에서 한 달 금주를 끝까지 지킨 참여자들은 여러 측면에서 개선을 보고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수면의 질 개선, 기분(무드)과 정서적 안정감 향상, 체중 감량 및 체중 관리에 대한 자신감, 에너지 증가, 간 기능 지표와 혈압의 더 건강한 변화 등이었습니다. 연구진은 “술이 누적적으로 정신·신체에 주는 부담이 생각보다 넓고 미묘한데, 한 달의 휴식만으로도 여러 시스템에서 측정 가능한 개선이 나타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의지’만으로는 부족…성공률 높인 도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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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수면을 망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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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한 달 쉬기’ 실천 팁
1.미리 선언하기: 가족·친구·동료에게 목표를 알려 지지와 배려를 확보하세요.2.대체 루틴 만들기: 술자리 대신 산책, 운동, 영화, 카페 등 ‘무알코올 활동’을 일정에 넣으세요.
3.추적 도구 쓰기: 앱, 체크리스트, 커뮤니티를 활용해 매일 기록하고 동기를 유지하세요.
4.수면 목적이라면 시간 조절: 최소 취침 4시간 전에는 음주를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5. 어려움이 크다면 도움 요청: 음주 조절이 힘들거나 의존이 의심되면 전문가·의료진 상담을 권합니다.
이서윤 기자 sylee@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