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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지윤, 자녀 방학에 더 바빠진 싱글맘의 일상 “통장도 텅장, 몰골 초췌”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박지윤은 25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엄마의 방학은 쉼이 아니죠? 아이들 방학 특강과 학원 스케줄 짜서 라이드하고, 돌밥돌밥에 간식 챙기고, 병원투어와 새 학기 교복 맞춤까지 하느라 학기 중보다 더 바쁘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시원하게 놀지도 못했는데 통장은 텅장이 되고, 지나고 보니 몸은 고단하고 몰골은 초췌했네요. 그래도 불만 하나 없이 즐겁게 다녀주고, 새 학교와 새 학기를 기대해 주는 아이들을 보니 엄마도 행복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윤은 편안한 올블랙 패션을 입고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자녀를 돌보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늘 응원합니다”, “어쩐지 살이 좀 빠진 것 같아요”, “그래도 애들이 엄마 말을 잘 듣나 봅니다”, “저도 두 아이 키우는 엄마라 그런지 공감이 많이 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윤은 2009년 KBS 동료 아나운서였던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지만, 지난해 10월 이혼했다.
202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