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닮은’ 미모의 모델... 로우킥과 마운트로 제압한 사연

배우 겸 모델 한성민의 초등학교때 일진 남학생을 무에타이로 제압한 사연이 화제다

한성민은 173cm의 늘씬한 키와 블랙핑크 제니를 닮은 매력적인 외모로 주목받는 2001년생 모델 겸 배우로 중학생 시절인 2016년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해, 다양한 브랜드의 패션 잡지를 섭렵하며 17살에 서울 패션위크 런웨이에 섰다.



한성민은 모델 활동 외에도 무에타이 고수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무에타이를 배워 국가대표 선수로 키우려는 제의도 받았으나 모델의 길을 선택했다.

무에타이가 출중했던 한성민에게는 초등학교 시절 일화가 있었는데, 귀가하던 중 일진 남학생으로 부터 끌려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던 것. 한성민은 여러차례 완강히 거부했으나 결국 놔주지 않았던 남학생의 부당한 행위를 로우킥으로 쓰러뜨린 후 마운트로 제압하였고, 제압하는 과정에서 남학생이 피를 흘리고 멍이 들게 되면서 선생님에게 가해 남학생보다 오히려 더 크게 혼났다고 한다.

한성민은 2017년부터 다비치와 박효신 등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초석을 다졌고, 2019년에는 영화 ‘낙인’과 드라마 ‘마의 19세’, ‘열여덞의 순간’ 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2021년에는 독립영화 ‘최선의 삶’으로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3년 만에 최근 종영된 MBC 드라마 ‘우리 집’으로 복귀했다.

‘우리 집’은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김희선)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한성민은 솔직하고 거침없는 여고생 소이 역을 맡아 김희선, 이혜영 등과 호흡을 맞췄다.

이어 일본 TBS 드라마 ‘블랙페앙2’에 캐스팅되며 첫 일본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