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구해줘! 홈즈’
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과거 군 전역 사진으로 성형 의혹(?)에 휘말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 291회에서는 양세형, god 박준형, 그리고 ‘양평의 아들’ 김대호가 함께 경기도 양평군을 찾았다. 김대호는 자신이 자란 본가를 소개하며 방 곳곳의 추억이 묻어나는 공간들을 공개했다.
그의 방은 현재 ‘김치냉장고 방’으로 변해 있었지만, 과거 수험표와 입사 당시 롤링페이퍼 등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대호는 “벽을 직접 파내 책장을 만들었다”며 공간의 특별한 구조를 설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분위기는 곧 반전됐다. 무언가를 발견한 양세형이 “이거 공개해도 되나? 성형 의혹 제기하고 싶다”며 김대호의 군 전역 사진을 꺼낸 것. 사진을 본 박나래는 “필러 넣은 거 아니야?”라며 깜짝 놀랐고, 김대호는 “그땐 고생해서 살이 많이 빠졌던 때”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들의 집 찾기를 도와 스타들이 직접 발품을 파는 리얼 중개 예능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지완 기자 alryu@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