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송범근, 공개연애 9개월 만에 결별?…소속사 “확인 불가”

그룹 러블리즈 출신 가수 미주(이미주)와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송범근이 공개연애 9개월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은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끼고 있다.

20일 한 매체에 따르면, 미주와 송범근은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미주와 송범근의 SNS에서도 일명 ‘럽스타그램’이 사라졌다고 설명하며 이들의 결별에 무게를 실었다.

송범근과 미주가 여행지 같은 장소에서 서로를 찍어준 듯한 사진을 업로드하는 등 서로의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낸 바 있다.

특히, 과거 송범근이 이적하기 전 활약한 일본에서 둘이 함께 여행한 사실도 알려진 바 있다. 둘의 연애가 알려진 당시 송범근은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에 소속된 상태였다. 이후 송범근은 K리그 전북현대에 합류하며 국내로 돌아왔다.

결별 보도 이후 미주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주는 2014년 그룹 러블리즈로 데뷔, 이후 안테나로 소속사를 옮겨 홀로서기에 나섰다.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할 뿐 만 아니라 MBC ‘놀면 뭐하니?’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에서도 활약 중이다.

송범근은 2018년 전북현대에 신인으로 입단한 이후 국가대표팀에도 차출되는 등 차세대 대한민국의 골문을 책임질 수문장 중 한명으로 평가받는다.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