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조혜원과 가을 결혼…전현무에 주례 부탁

배우 이장우가 여자친구인 배우 조혜원과 결혼을 공식화 한 가운데, 전현무에게 주례를 맡겨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 15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이장우와 함께했다.

이들은 경상남도 거제시의 현지 맛집을 발굴하는 먹트립으로 눈길을 끌었다. 현지 명물인 ‘코끼리조개’를 비롯해 이장우의 지인 추천 맛집에 가 곱창 및 양대창 전골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날 눈길을 끈 것은 이장우가 직접 결혼을 발표한 점이다.

이장우는 “오는 가을 쯤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는 동료 배우 조혜원과 7년 째 열애 중이다.이장우는 또 “현무 형 덕분에 방송도 하고 유명해졌으니 먼저 말하고 의논하고 싶었다”면서 “형 덕분에 유명해졌으니 끝까지 책임져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현무형에게 주례를 부탁하고싶다”며 “시간이 언제 되냐”고 물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한편 이장우는 전현무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이장우는 전현무, 박나래 등과 ‘팜유’를 결성해 먹방투어를 선보이며 남다른 먹성과 음식에 대한 지식을 자랑했다. 이후 국수집을 오픈하며 요식업에도 진출한 이장우는 조혜원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이장우는 4~6시간 자며 요식업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히며 사업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제 너에게 연기자 영역은 없는 거냐”고 물었고 이장우는 “아예 없다. 누가 시켜줘야지. 나 좀 시켜달라”고 호소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