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강력 추천한 영화 ‘무도실무관’
MZ세대에 전하는 메시지
영화 ‘무도실무관’ / 출처 = 넷플릭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바쁜 일정 중에도 시간을 쪼개 영화를 감상했고, 참모들에게도 관람을 권유했다. 윤 대통령은 “MZ세대의 공공의식과 공익을 위한 헌신을 상기시키는 영화”라며 “국민을 괴롭히는 중범죄자들을 24시간 감시하며 시민 보호를 위해 희생하는 이들의 노력을 여실히 보여준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특히 ”이런 헌신적인 모습을 젊은 세대들이 많이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무도실무관’,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 담아낸 액션 영화
‘무도실무관’은 배우 김우빈과 김성균이 주연을 맡아 전자발찌를 착용한 강력 범죄자를 감시하고 재범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법무부 보호관찰관과 무도실무관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영화다. 영화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무도실무관과 보호관찰관의 업무를 조명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상 속 영웅들의 헌신을 담아내고 있다.
영화 속 무도실무관은 전자발찌 대상자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며 밀착 지도와 감독을 통해 재범을 막는 역할을 한다. 법무부 소속 무기계약 공무직으로, 지난 2013년 유단자 30명이 선발되면서 처음 생긴 직업이다. 현재도 법무부 보호관찰관 381명과 무도실무관 165명이 연휴도 반납한 채 24시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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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도실무관’ 주연 배우 김우빈과 김성균 / 출처 = 넷플릭스
이 영화의 주연을 맡은 김우빈은 유능한 무도실무관 이정도 역을 통해 강렬한 액션과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김성균이 연기한 보호관찰관 김선민과의 케미는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영화는 범죄 예방의 최전선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이들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무도실무관’이 전하는 메시지, 젊은 세대에게 전하는 희생과 헌신의 가치
윤석열 대통령의 추천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무도실무관’은 단순한 액션 영화 그 이상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 영화를 통해 젊은 세대가 공공의식과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에서 배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 속 무도실무관과 보호관찰관의 헌신적인 모습을 통해 많은 이들이 일상 속 영웅들의 노고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편, 국내 극장가에서는 영화 ‘베테랑2’가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무도실무관’은 극장을 넘어 전 세계 온라인 플랫폼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K-콘텐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와 감동이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