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시, 강남 폭행 사건 관련 경찰 조사
“코알라와 갱단 연루설은 사실 무근” 해명
사진 = 인스타그램
제시는 폭행 가해자인 A씨에 대해 “제시와는 전혀 친분이 없으며, A씨는 제시의 프로듀서 코알라의 친구로 중국인”이라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제시를 비롯해 코알라와 또 다른 일행을 포함한 총 4명이 폭행 혐의로 고소되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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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는 제시의 히트곡 눈누난나, 콜드 블러드(Cold Blooded), 어떤X 등 여러 곡의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제시는 코알라의 싱글 RSVP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코알라와 갱단 연루설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제시의 변호인은 이에 대해 “코알라는 제시와 몇 번 음악 작업을 했을 뿐이며, 제시는 갱단과 전혀 관련이 없다”며 해당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한편, JTBC 사건반장에서 코알라와 가해자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추가로 공개하면서 온라인에는 그의 신원에 대한 제보와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11년 전 비슷한 일을 당했다고 주장한 한국계 미국인은 “제시 측이 가해자가 출국해 (한국에) 없다고 하는데 옛날에도 똑같았다”며 “(가해자가) 중국 사람이라고? 웃기고 있네”라고 비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