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와 아들 젠(사유리 SNS)
사유리와 아들 젠(사유리 SNS)
방송인 사유리가 안타까운 소식과 함께 아들 젠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사유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 계정에 “내가 심하게 장염 걸렸다”면서 “그리고 젠(아들)에게도 옮겼다. 젠 미안해”라는 글과 함께 약을 먹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다른 사진 속에는 장염으로 고생하며 아픈 젠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유리는 “빨리 좋아질 거야”라며 엄마로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유리 아들 젠(사유리 SNS)
사유리 아들 젠(사유리 SNS)
한편, 사유리는 지난 2007년 KBS 예능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며 한국 방송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당시 뚱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주목받았고 이후 다수 예능에도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사유리는 지난 2020년 11월 자발적 비혼모를 선택해 화제가 됐다. 그는 인공 수정을 통해 아들 젠을 출산해 홀로 키우고 있다.

그럼에도 사유리는 연애나 결혼에 대해서는 열린 마음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유리(사유리 SNS)
사유리(사유리 SNS)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을 통해 결혼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당시 그는 “언제든지 기회가 되면 결혼하고 싶다. 절대 결혼하기 싫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아이가 있는 싱글맘으로서 연애하기가 조심스럽다”고 털어놨다.

한편, 최근에는 일이 없어 생활고에 시달리기도 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유리와 아들 젠(사유리 SNS)
사유리와 아들 젠(사유리 SNS)
사유리는 최근 MBN ‘동치미’에 출연해 생활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사유리는 “고정 프로그램이 없어 한 달에 150만 원만 벌 때가 있다”며 “신용카드가 없고 외국인이라 대출도 안 되고 그래서 매니저한테 50만 원을 빌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같이 사는 입주 이모님한테도 몇백만 원을 줘야 하는데 늦으면 안 되지 않나”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전한 바 있다.
사유리(사유리 SNS)
사유리(사유리 SNS)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