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짠순이’로 알려진 배우 전원주, 자신을 위한 투자에는 아낌없는 모습을 보여 화제.
겨울철 난방비 1370원의 비밀과 함께 수십억 자산가로 알려진 그의 반전 재테크 비법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유튜브 ‘전원주_전원주인공’ 캡처
연예계 대표 ‘절약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배우 전원주가 최근 자신을 위해 500만 원이라는 통 큰 지출을 감행해 화제다. 한겨울 도시가스 요금이 1370원에 불과할 정도로 아끼는 그가 거금을 들인 곳은 다름 아닌 피부과였다. 87세의 나이에도 여전한 자기관리를 보여준 그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낄 땐 철저히 아끼고 쓸 땐 화끈하게 쓰는 그의 남다른 재테크 철학은 과연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500만원의 투자, 60대 얼굴로 돌아오다
전원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며느리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달라진 외모를 선보였다. 그는 최근 500만 원을 들여 복합 피부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소 ‘짠테크’의 대가로 알려진 그에게는 적지 않은 금액이었지만, “예뻐지려면 이 정도는 해야 한다”며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시술 후 그의 모습을 본 며느리는 “주름이 펴지고 얼굴이 완전히 60대 같다”며 감탄했다. 전원주 역시 만족감을 드러내며 “예뻐지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자신을 위한 투자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유튜브 ‘전원주_전원주인공’ 캡처
난방비 1370원의 비밀, 짠테크는 계속된다
하지만 자신에게 500만 원을 투자한 그도 일상에서의 절약 정신은 여전했다. 특히 겨울철에도 보일러를 거의 틀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제작진이 “집이 춥지 않냐”고 묻자 그는 “옷을 두껍게 껴입으면 된다”고 답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실제로 그의 월 도시가스 요금은 1370원에 불과했다. 요금을 납부하러 갔더니 직원이 “그럴 리 없다”며 재검침까지 나왔다는 일화는 그의 철저한 절약 습관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는 “집 뒤에 산이 바람을 막아줘서 집이 따뜻하다”며 구조적인 이점도 설명했다.
알고 보니 수십억 자산가, 반전의 재테크 실력
이처럼 남다른 절약 정신을 가진 전원주는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자산가로도 유명하다. 단순히 아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현명한 투자를 통해 자산을 불려온 것이다. 과거 주당 2만 원대였던 SK하이닉스 주식을 매수해 장기 보유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의 투자 안목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최근 주가 급등으로 보유 지분 평가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철저한 절약으로 종잣돈을 만들고, 과감한 투자로 자산을 증식시키는 그의 재테크 방식은 ‘아낄 곳’과 ‘쓸 곳’을 정확히 아는 현명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87세의 나이에도 끊임없이 자신을 가꾸고 현명하게 자산을 관리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