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맨 파이터’ 우승 크루 저스트절크 리더 영제이, 2년간의 논란 딛고 결혼 발표.
상대는 13세 연하의 전 크루원으로, 자신의 생일에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화제.
사진=영제이 인스타그램 캡처
댄스 크루 ‘저스트절크’의 리더 영제이가 결혼 소식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그의 결혼은 ‘13세 나이 차’, ‘2년간의 논란’, 그리고 ‘생일에 올린 결혼식’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수많은 루머와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사랑의 결실을 맺기까지, 이들 부부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
2년간의 눈물, 마침내 축복 속에서 맺은 결실
영제이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식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오늘은 제 생일이면서 동시에 저희가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태어난 날에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많은 하객 분들이 찾아와 주시고 축하해 주신 덕분에 행복하게 결혼식을 마쳤다”며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사진=영제이 인스타그램 캡처
특히 그는 지난 2년간 겪었던 마음고생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영제이는 “힘든 일이 생긴 지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저와 아내는 많은 눈물을 흘렸고, 긴 시간 서로에게 의지하며 마음속 깊이 단단해졌다”고 고백했다. 아내를 위해 준비한 결혼식이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마무리된 것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13살 나이 차, 논란의 중심에 서다
두 사람의 결혼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과거 불거졌던 논란 때문이다. 영제이의 배우자는 2005년생으로, 과거 저스트절크 크루원으로 활동하며 영제이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13살이라는 나이 차이와 두 사람이 처음 알게 된 시점을 두고, 일각에서는 미성년자 시절 교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영제이는 과거 “상대방이 성인이 된 이후, 양가 부모님의 동의를 얻어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고 명확히 해명하며 논란을 일축한 바 있다. 힘든 시기를 함께 견뎌낸 두 사람은 결국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논란 딛고 실력으로 증명한 저스트절크
영제이가 이끄는 저스트절크는 대한민국 스트리트 댄스 신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크루다. 칼 같은 군무와 독창적인 안무 구성으로 수많은 국내외 대회를 휩쓸며 실력을 입증해왔다.
대중에게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린 계기는 2022년 방영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였다. 당시 저스트절크는 다른 크루들을 압도하는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연이어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차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댄스 크루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영제이는 리더로서 팀의 중심을 잡으며 뛰어난 리더십과 안무 디렉팅 능력을 보여주었다.
영제이는 “앞으로도 팬, 동료, 선배, 제자들에게 성실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하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2년간의 시련을 이겨내고 사랑의 결실을 맺은 영제이 부부에게 많은 팬들과 동료들의 응원과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