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을 위한 ‘눈물의 프러포즈’… 스튜디오 눈물바다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코미디언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프러포즈가 공개된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가 김지민을 위해 준비한 감동적인 프러포즈 현장이 전파를 탄다.
MC 신동엽은 방송에 앞서 “김준호♥김지민 커플에게 깜짝 놀랄만한 일이 생겼다”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4월 공개 연애를 시작해 3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평소 김지민을 향한 남다른 애정 표현으로 유명한 김준호는 이번에 더욱 특별한 방식으로 마음을 전했다.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김준호는 건물 하나를 통째로 사용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기획,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모벤져스’들은 기쁨과 놀라움 속에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프러포즈 당일, 김준호는 김지민이 도착하자 진심 어린 고백을 전했다. 그는 그녀를 향한 마음을 담아 “나와 결혼해 줄래”라고 말하며 평소 김지민이 싫어했던 습관들을 모두 버리겠다고 약속했다. 이 순간 스튜디오는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었다.
그러나 프러포즈 도중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하며 분위기는 급변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터트렸고, 김준호는 오열로 인해 잠시 프러포즈를 멈추기도 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과 제작진 역시 눈물을 흘리며 이들의 진심을 함께 나눴다는 후문이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