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은 마치 ‘일개미’처럼 3년 동안 13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드라마계의 중요한 인물로 자리 잡았다. 그녀의 성실함과 열정은 그야말로 독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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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점과 도약

2018년 드라마에 처음 데뷔한 안은진은 2019년에만 무려 6편의 드라마에 얼굴을 비쳤다. 이때부터 그녀는 그야말로 개미처럼 부지런히 일하며 자신의 입지를 굳혔다. ‘킹덤’에서는 김무영(김상호)의 아내이자 스토리의 중요한 포인트를 잡는 김 씨 부인 역할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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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역할 소화

안은진은 ‘빙의’와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사랑스럽거나 극의 중심을 풀어나가는 경찰 역을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갔다. ‘검사내전’에서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야말로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라고 할 수 있다.

지속적인 활동

그녀의 열일 행보는 2019년에만 그치지 않았다. 2021년까지 3년 동안 총 13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2021년에도 ‘슬기로운 의사생활 2’를 비롯해 4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같은 해 12월 방영된 JTBC ‘한 사람만’에서는 시한부 인생을 살다 인생의 진짜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 표인숙 역할로 첫 주연을 맡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화와 예능으로 확장

2023년 초에는 영화 ‘시민덕희’와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가 공개되었는데, 특히 ‘시민덕희’는 2020년 제작된 작품으로 이를 포함하면 3년 동안 14편에 출연한 셈이다. 올해 7월 18일부터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을 통해 본격적인 예능 활동에도 나섰다. 안은진은 이 프로그램에서 염정아, 박준면, 덱스와 함께 어촌 마을에서 다양한 일거리를 체험하고, 제철 음식을 즐기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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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데뷔와 새로운 도전

예능 첫 도전인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안은진은 진심 어린 소통과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김세희 PD는 이전에 ‘윤스테이’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경험이 있어, 이번 프로그램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망

안은진의 성실함과 열정은 단순히 많은 작품에 출연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그녀는 각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더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앞으로도 그녀가 보여줄 다양한 연기와 새로운 도전들이 더욱 기대된다.

안은진의 이야기는 그녀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준다.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이석호 기자 shlee@news-wa.com